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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슈렉>제작진이 선보이는 무한한 상상력, 우주 코믹 어드벤쳐 <플래닛 51>,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2010년 가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래닛 51>은 우주 어느 한 곳에 있는 지극히 평화로운 행성이지만 지구인 우주 비행사 ‘척’이 착륙하면서 플래닛 51의 원주민인 외계인들은 일대 혼란을 겪는다. 원칙만을 따르며 지루하게 살아왔던 우주 대표 바른 생활 사나이 ‘렘’은 척의 등장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짜릿한 모험을 맛보게 된다.

지구에서 37번째로 매력적인 우주비행사 ‘척’ 또한 낯선 행성에서 새로운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잊고 있던 스스로의 능력을 깨우쳐간다.

지구인이 외계로 가서, 되려 외계인이 된다는 독특한 발상의 전환, 영화 <슈렉>으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조 스틸먼의 각본 참여로 탄탄한 스토리와 누구에게나 호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미션 임파서블>과<사랑은 비를 타고> 등의 유명 영화를 패러디한 장면과 사회 풍자가 주는 유머가 남녀노소 관객 모두의 입맛에도 딱 들어 맞는 안성맞춤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플래닛 51>은 10월 21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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