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MBC 주말특별기획극 ‘욕망의 불꽃’에 ‘악녀’로 본격 등장을 알린 서우가 광기서린 눈빛과 소름돋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극 중 내면에 짙은 상흔을 간직한 채 성공을 위해서는 ‘악’마저 거부하지 않는 인기 톱스타 ‘백인기’로 완벽 변신하게 될 서우는 지난 17일 6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 유승호(김민재 역)와의 ‘넥타이 키스’와 매니저 뺨을 후려치는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다운 도도한 표정에서부터 커다란 눈망울로 금방이고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비련의 여주인공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매료시켰다.
특히 재벌가 자제와 스캔들을 위해 미리 치밀하게 준비된 상황에서 마치 우연이었다는 듯 수많은 기자들과 대치하는 장면에서 서우의 열연은 빛을 더했다.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숨기고 싶은 과거사부터 껄끄러운 스캔들까지 거침없이 토해내는 서우의 모습은 앞으로 극에서 선보이게될 ‘비련의 매력적인 악녀” 백인기의 탄생을 예고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서우는 광기어린 반짝이는 커다란 눈망울에 수많은 감정을 담아내며 ‘본능적 악녀’ 신은경(윤나영 역)과는 또 다르게 원하는 것을 향한 열망에 사로잡힌 서슬 푸른 눈빛부터 외로움과 두려움에 눈물 젖은 서글픈 눈빛까지 짧은 순간순간 마다 변하는 눈빛으로 새로운 ‘악녀’의 부활을 예견케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서우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백인기’와 싱크로율 100%다”, “‘백인기’란 인물이 마치 서우를 보고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시시각각 변하는 서우의 표정 연기에 푹 빠져있었다”, “매력적인 악녀가 탄생할 듯 하다”, “연인 유승호와의 강렬한 첫 만남이 인상적이었던 만큼 앞으로 펼쳐질 ‘우유커플’의 로맨스가 기대된다” 등 서우의 연기변신에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서우는 촬영장의 ‘투페이스’로 유명하다. 촬영 전엔 여느 또래들처럼 애교 많고 장난끼 가득한 모습으로 밝고 유쾌한 현장을 만드는 일등공신이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성공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차가운 감성을 지닌 ‘백인기’로 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고 서우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한편 서우와 유승호의 강렬한 첫 만남을 통해 어긋난 운명과 비극적 사랑이 시작됐음을 알린 ‘욕망의 불꽃’ 이날 시청률 14.9%(TNmS 전국기준)로 15%대 돌파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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