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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트리플 액션 RPG 삼국지블러드 연내 출시를 확정하고 BI를 첫 공개했다.

특히 삼국블러드는 VIP 시스템 등 전형적인 중국산 모바일게임 스타일을 최대한 배제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펍은 지나친 과금유도를 한다고 지적받고 있는 VIP시스템 대신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마일리지가 쌓이고 이렇게 쌓인 마일리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한다.

그 간 게임펍은 전함제국·손오공디펜스·파이널삼국지 등 차별화된 콘셉트의 게임을 론칭해 매출 순위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깜짝 성적표를 받아온 만큼 삼국지블러드를 통해 시도하는 새로운 도전이 국내 유저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게임펍 관계자는 “VIP 시스템이 중국 모바일 게임에서는 익숙한 BM(과금 모델)이지만 국내 유저들에게는 진입장벽으로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러한 부분을 최대한 걷어내고 국내 이용자들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현지화를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삼국지블러드는 삼국지를 기반으로 50여 명의 영웅들 중 6명을 선택해 3명으로 이뤄진 두 개의 팀을 구성해 진행하는 액션 RPG다. 특히 ▲화려한 액션 전투를 비롯해 ▲모험콘텐츠 ▲연무장 ▲군단자원전 ▲제왕전 등 다양한 PVP(개인간대결) 콘텐츠를 자랑한다.

한편 게임펍은 신작 모바일게임 삼국지블러드 사전 예약을 12월 초 시작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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