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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 사공정규)은 오는 30일 오후 2시 50분터 4시 20분까지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안철수 대표와 함께하는 대구시당 당원간담회’를 개최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전 10시경 포항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한 뒤 경북당원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바른정당과의 연대 및 통합, 지방선거 등에 대한 대구·경북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사공정규 대구시당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께서 바른정당과의 연대나 통합 등에 대한 대구·경북 당원들의 여론 수렴을 시작으로, 호남권이나 충청권, 수도권 등의 당원 여론을 본격적으로 수렴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대구시당은 오는 30일 ‘안철수 대표와 함께하는 대구시당 당원 간담회’에 앞서 대구광역시당 정무직 당직자 250여 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지방선거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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