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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국내 첫 과학과 SF가 결합된 축제로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온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가 오는 7일 11일간의 대장정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외계생명체들을 증강현실 캐릭터로 만나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3미터 길이의 공룡 애니메트로닉스가 뛰어 노는 ‘다이노 Live’, 3D 가상현실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3D체험전’ 등으로 관람객을 끌어왔다.

또한 ‘천체투영영화’와 무료로 개방한 ‘코코몽 창의놀이터’는 연일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SF영화제’ 또한 신선한 반향을 일으켜 흥행몰이에 일조했다.

이제 폐막 이틀만을 남겨 둔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는 이번 주말 특별한 이벤트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우선 6일 오후 3시에는 일본인 최초 우주비행사이자 일본과학미래관장 ‘모리 마모루’ 박사를 초빙해 첨단 우주 기술에 대한 흥미롭고 이해쉬운 특별강연을 실시할 게획이다. 이날 선착순 강연 참가자 50명에게는 ‘던킨도너츠’와 ‘매일유업’의 카페라떼가 증정된다.

또한 6~7일 이틀간 관람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매일유업’에서 제공하는 유기농요거트 증정 행사도 함께 한다. 특히 이 행사에는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 이상희 조직위원장과 축제 관계자들이 모두 나와 관람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김태형 행사 부집행위원장은 “첫 행사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셨다”며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는 더 좋은 콘텐츠로 만나뵙겠다”고 말햤다.

한편 ‘당신의 무한 상상력을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는 우리나라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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