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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엑소시즘, 옛 엑소시즘과 달라…이번엔 천사악마?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11-10 15:20 KRD7
#라스트엑소시즘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2010년 마지막 리얼 미스터리로 떠오른 <라스트 엑소시즘> 속 악마에 씌인 소녀가 지금까지의 엑소시즘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소녀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라스트 엑소시즘>은 악마에 씌인 소녀 ‘넬’을 통해 엑소시즘과 악마에 존재의 실체를 공개하고자 하는 영화로 미국, 영국, 캐나다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라스트 엑소시즘>의 흥행은 사실적인 영상과 화면을 통해 지금까지의 엑소시즘 영화와는 차별을 둔 색다른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자극한 것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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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가장 달라진 것은 바로 악마에 씌인 소녀다. 1973년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엑소시스트> 속 소녀 ‘레건’은 어린 소녀의 끔찍하게 변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흉측하게 변한 얼굴, 눈동자가 보이지 않는 눈, 몸을 뒤집은 채 계단을 기어 내려가는 기괴한 그의 모습은 관객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2005년의<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의 에밀리 로즈 역시 새벽마다 그를 괴롭게 하는 환영과 발작으로 인해 울부짖으며 자신의 몸 안의 악마의 모습을 온 몸으로 드러낸다.

하지만 2010년 <라스트 엑소시즘> 속 소녀 ‘넬’은 달라졌다.

‘넬’은 천사 같은 얼굴과 발랄한 미소, 순수하고 여린 감성을 가진 소녀로 자신이 악마에 들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밤마다 자신이 저지른 이상한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넬’은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고 신앙심이 깊은 어린 소녀일 뿐이다.

마커스 목사와 촬영팀이 만난 상냥하고 예의 바른 ‘넬’의 모습은 관객들을 혼란에 빠뜨리며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한 충격을 배가시킨다.

과연 ‘넬’의 아버지 말대로 악마에 씌인 것인지, 아니면 마커스 목사의 말대로 죄책감과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병적 증세를 보이는 것인지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이 팽팽한 두 가지 논리는 천사 같은 모습의 ‘넬’과 이상행동을 보이는 ‘넬’의 이중적인 모습과 함께 관객들의 심리적인 긴장감을 자극시키며 공포심을 유발한다.

지금까지의 엑소시즘 영화 속 소녀들과는 전혀 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는 소녀 ‘넬’. CG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그의 변한 모습은 영화의 공포를 절정으로 치닫게 하며 그 속의 숨겨진 더욱 충격적인 결말을 예고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3대에 걸쳐 엑소시즘을 이어온 유능한 목사 마커스가 ‘엑소시즘’의 실체와 악마의 존재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촬영팀과 함께 악령에 씌인 소녀 ‘넬’을 찾아갔다가 예치지 못한 상황들에 부딪히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리얼 미스터리 <라스트 엑소시즘>은 2010년 12월 2일 개봉된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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