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월화극 ‘닥터챔프’에 국가대표 유도선수 박지헌 역을 맡아 ‘미친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정겨운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겨운은 오늘(16일) 밤 16회로 막을 내리게된 ‘닥터챔프’를 통해 ‘귀여운 짐승남’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정겨운은 “극 중 지헌으로 사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 신체적으로는 좀 고되기도 했지만 지금껏 연기한 작품과 캐릭터 중에 제일 잘 맞는 옷을 입은 듯 편하게 연기했고 감히 내 연기 인생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된 계기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끝내는 시점에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기분만큼은 금메달이라도 딴 기분 못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동시에 만난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인데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울컥할 만큼 이 사람들과 작품, 그리고 지헌과의 헤어짐이 슬프고 아쉽다”며 “아마 앞으로도 오래도록 못 잊을 것 같다. 곧 다음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그 또한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겨운은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인 이번 작품을 통해 귀여움, 까칠함, 눈물, 환상적인 몸매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정겨운은 ‘닥터챔프’ 종영 후 곧 바로 내년 초 방송될 SBS 수목극 ‘대물’ 후속작 ‘싸인’ 촬영에 합류해 열혈남아 강력계 형사로 또 다른 변신에 도전한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