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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더니

여의도, ‘나도 강퇴위기 샐러리맨’ 공감…김태우·황수정 열연

NS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2010-11-28 16:47 KRD1
#여의도 #김태우 #황수정 #심리스릴러

치열한 경쟁속에 살아가는 이시대의 셀러리맨의 애환을 담은 영화

NSP통신

[경기=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샐러리맨의 애환을 그린 영화 <여의도>는 송정우감독, 연기파 배우 김태우와 5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황수정 주연의 소사이어티 심리스릴러다.

사회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그 일원으로 살아가는 많은 샐러리맨. 그들은 언제 강퇴를 당할지 모르는 불안감에 쌓여지낸다.

밀려오는 불안감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급기야 상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게한다. 정계, 언론계, 증권관계자들이 밀집한 여의도. 밤이면 텅빈듯 거리가 한산한 여의도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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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에 다니던 황우진(김태우 분)은 정리해고 대상으로 낙인이 찍혔다. 사채 빚으로 사채업자의 독촉을 받고 아버니는 병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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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가는 아내(황수정 분)를 볼 면목이 없지만 도망칠 수 없는 상황. 황우진은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사와 직장후배에게 비굴하기까지 하다.

믿었던 직장후배와 상사. 둘은 우진을 회사에서 쫒아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우진은 그 사실을 알게된다. 허탈한 심정을 돌아오는 길에 우진은 초등학교때 친구 강정훈을 만나게 된다.

그동안의 외롭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나를 배신한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말해버린 우진. 그는 다음날 시체로 발견한 후배의 소식을 듣게 된다.

우진이 어려울때 지켜주겠다던 정훈의 약속은 아직 유효한 것일까? 아버지의 보험금으로 사채빚 2억을 갚으러 가지만 그것은 이자일뿐. 우진은 다시금 절망에 빠지고 정훈에게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해결해주기를 부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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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떠난지 5년만에 돌아온 황수정은 황우진의 아내로 돌아왔다. 가정을 지키려는 강인한 아내로 돌아왔다는 황수정의 연기를 그리 돋보이지 않는다.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며 아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잘 드러냈지만 영화에서 표현하고 싶었했던 강인함을 많이 표현되지 못한것 같다.

상대방을 밟아야 올라가는 계급사회에서 난 누구를 밟고 올라서야 하나. 믿었던 사람을 배신하고 배신당해야 하는 사회적 구조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는 영화 <여의도>는 지리적인 섬뿐 아니라 심리적인 섬을 말하고 있다.

홀로 외롭게 떨어져 있는 작은 나의 섬에 슈퍼맨처럼 누군가 도와주겠다고 말한다면 그의 손을 잡지 않을수 없다. 그런 심정으로 이 영화를 본다면 이시대의 대다수의 가장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개봉은 12월 2일 청소년관람불가.

ygr63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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