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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펍이 중국 게임업체 넷이즈(NetEase)와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마이프렌즈:Dogs’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펍은 이번 넷이즈와의 계약 체결에 따라 마이프렌즈:Dogs 국내 출시를 맡게 됐으며 올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마이프렌즈:Dogs를 개발한 넷이즈는 중국 내 게임 시장 점유율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게임 업체로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음양사 for kakao’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이프렌즈:Dogs는 귀여운 강아지를 입양해 키우고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게임펍 관계자는 “마이프렌즈:Dogs는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반려동물인 강아지를 케어하고 교감하는 감성적인 콘텐츠가 기본인 게임”이라며 “마이프렌즈:Dogs가 지금까지 게임펍에서 서비스했던 게임들과는 전혀 다른 장르의 게임인 만큼 철저한 시장 분석과 그 속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SNG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게임펍은 2015년 함대 전투 전략 시뮬레이션 전함제국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키며 주목받았다. 이후 소년삼국지, 손오공디펜스, 파이널삼국지, 드래곤원정대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자리 잡았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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