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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48년 업력 피부·비뇨기 계통 전문의약품 제약사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29 07:56 KRD7
#동구바이오제약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은 1970년 설립된 완제의약품 제조업체로 매출 비중(3Q17 누계)은 의약품 67.8%, CMO 31.7%, 기타 0.5%다.

전문의약품은 피부·비뇨기과 계통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피부과 제품들은 9년 연속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CMO(수탁생산) 매출액은 2014년 153억원에서 2017년 3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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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 사업의 차별적인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순 OEM이 아닌 생물학적동등성(이하 생동성)시험에 선 투자한 뒤 수탁사를 모집해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CMO 매출액 내 생동성 매출액은 70%를 넘어서고 있다. KGMP 공장시설을 바탕으로 연·경질 캡슐을 비롯해 액상과 연고·크림 등 거의 모든 제형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품목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사업과 줄기세포 추출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은 Cell Bloom 브랜드로 지난 해 출시했으며 기존 피부과 네트워크 활용에 H&B스토어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줄기세포 추출기기인 SmartX는 기존 방식 대비 안정성과 편리성, 경제성을 높인 제품으로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0억원(+18.8% YoY)과 175억원(+18.2% YoY)으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치매치료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의 매출 증가세가 가파르다”며 “2015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작년엔 8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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