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장근석이 최근 촬영현장에서 자신의 감미로운 발라드곡인 ‘마이 프레셔스’(My Precious)를 열창하다 음이탈(일명 ‘삑사리’)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KBS 월화극 ‘매리는 외박중’에 출연 중인 장근석(무결 역)은 얼마전 남이섬에서 문근영(매리 역)과 로맨틱한 겨울 여행씬을 촬영했다.
이날 장근석은 촬영 쉬는 시간에 ‘매리는 외박중’ OST 앨범에 수록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 프레셔스’를 기타로 연주하며, 라이브로 깜짝 공연(?)을 시작해 누길을 끌었다.
열창중이던 장근석은 갑자기 ‘삑사리’를 내더니, 제 음을 찾지 못한 채 계속해 노래를 이어가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장근석의 이번 음이탈은 설정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촬영 스태프는 “이날 너무 추운 날씨속에서 진행된 남이섬 야외 촬영이라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장근석이 코믹한 음이탈 버전 노래를 불러줘 즐거운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이섬에서 촬영 현장에서 장근석은 문근영에게 촬영 휴식시간 틈틈이 기타 코드 잡는 법을 알려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으며, 문근영은 극중 소품으로 등장했던 ‘무결의 벙어리장갑’을 직접 쉬는 시간마다 만들어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날 촬영된 ‘두근커플’ 장근석-문근영의 코믹스럽지 않은 로맨틱한 겨울 여행 장면은 오늘(7일) 밤 9시 55분 제 9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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