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CJ제일제당·삼양사·더본코리아·빙그레 ‘비’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보건소(소장 조만호)는 오는 27일 관내 신규 마약류 취급자 대상 상반기 교육을 시행한다.
마약류 취급자 교육은 상·하반기에 나뉘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은 관내 병의원, 약국, 도매상, 동물병원 등 사람 또는 동물진료를 목적으로 마약류를 취급하는 자다.
교육 내용은 마약류의 관리와 보고, 허가․지정, 구입, 폐기, 양도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반 사항 등에 대해 다뤄진다.
아울러 오는 5월 18일부터 마약류 취급 보고제도가 마약류 유통관리 시스템으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육내용에 신규의무사항도 포함된다.
마약류 유통관리 시스템은 의료용 마약류의 제조, 수입, 유통, 사용 등 취급 전반 과정을 식약처에 전산으로 보고해 오남용을 차단할 수 있는 운영체제이다.
조만호 소장은 “최근 마약류 사건이 끊이지 않아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마약류 오남용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이번 교육이 관내 불법마약류 사건을 근절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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