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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前 김부겸 장관 보좌관, 대구시의원 출마 선언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2-27 17: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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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은 20여년 민주당 계열 후보가 선출직 당선된 적 없어’…‘대구시의회도 여·야 경쟁 필요, 혼신 다할 것’

NSP통신-김동식 前 김부겸 장관 보좌관이 이날 6.13 대구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동식 후보 제공)
김동식 前 김부겸 장관 보좌관이 이날 6.13 대구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동식 후보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김동식(53, 더불어민주당) 前 김부겸 장관 보좌관이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수성구 신매동 선거사무실에서 6.13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동식 후보는 “대구지역은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20여년 이래로 한 번도 민주당 계열 후보가 선출직으로 당선된 적이 없다”면서 “대구시정에 대한 의회의 감시와 견제가 사실상 없고, 행정에 대한 감시, 견제가 제 역할을 못하다 보니 시정이 낙후하고 지역 경제도 침체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강한 대구시정을 위해 김부겸에게 정치를 배운 김동식을 지지해 주십시오. 시의회에 메기 한 마리 넣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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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제는 대구시의회도 여·야가 경쟁해야 한다”면서 “집권 여당의 장관이자 출마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부겸과 함께 힘을 합쳐 고산 지역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동식 전 보좌관은 경북 성주 출생으로 대구 심인고, 계명대 행정학과, 김부겸 국회의원 보좌관, 대구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대구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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