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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유근기 군수,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절대 반대’ 천명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3-06 15:58 KRD7
#곡성군 #금호타이어(073240) #유근기 곡성군수

6일 금호타이어 노조 고공 농성 노동자 격려 방문

NSP통신-유근기 곡성군수가 6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조합 농성현장을 찾아 대화하고 있다. (곡성군)
유근기 곡성군수가 6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조합 농성현장을 찾아 대화하고 있다.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유근기 곡성군수가 6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영광통사거리 금호타이어(073240) 노동조합 농성 현장을 방문해 20m 높이의 송신탑에서 5일 째 고공농성 중인 조삼수 대표 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을 무전기를 통해 위로 격려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1800여 명의 정규직과 50여 개 협력업체 직원 500여 명 등 총 23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군은 해외 매각으로 인해 곡성공장의 생산량 축소, 구조조정에 따른 인원 감축, 협력업체 변경 등 곡성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노동자들과 함께 채권단의 해외 매각 진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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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군수는 송신탑 아래에 마련된 천막 안에서 금호타이어 하태정 수석 부지회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어렵게 마련한 노사 합의안을 거부하고 중국 업체인 더블스타에 해외 매각하려는 채권단의 일방적 방침은 전면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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