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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오달수가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명탐정을 돕는 눈치 백단 개장수로 변신해 또 한번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성황리에 이뤄진 <조선명탐정> 제작보고회에서 주연 배우인 김명민과 오달수, 한지민은 동료이자 배우로서 서로를 칭찬하기에 바빴다.

특히 명탐정의 명조수인 개장수 서필 역을 맡았던 오달수는 ‘충무로의 미친 존재감’이라는 명성을 실감하게 했다.

<조선명탐정>의 김석윤 감독은 오달수의 캐스팅 이유로 ‘말 맛을 살리는 배우’가 필요했으며 김명민과의 연기 조화가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명민은 “내가 잉크라면 오달수 선배님은 스폰지처럼 흡수를 해주셨다. 촬영 내내 큰 힘이 되어 주셨고 내게는 잊을 수 없는 큰 존재”라며 배우 오달수에게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냈다.

항상 자기만의 감칠맛 나는 연기 스타일을 지키면서도 상대 배우와의 연기 호흡을 중시하는 ‘충무로의 미친 존재감’ 오달수.

그는 이번 영화에서 김명민과의 찰떡궁합 콤비 연기로 전작들을 뛰어넘는 큰 재미를 선사하며 조선 최고의 명조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를 훈련시키는 혁신적인 방법을 고안해낸 눈치 백단 개장수(오달수)는 정조의 밀명을 받아 공납비리를 수사하던 중 위기에 빠진 허당 천재 명탐정(김명민)을 우연히 구해주고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내 사건의 뿌리가 상상도 못 할 만큼 깊은 곳까지 닿아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과연 조선 최고의 명탐정과 명조수는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 앞에서 어떤 해결책을 찾을 것 인가.

때로는 위기에 빠진 명탐정을 구하는 임기응변의 달인으로, 때로는 양반을 놀리기도 하면서 유쾌하고 통쾌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명조수의 활약과 오달수 특유의 탁월한 말맛과 슬랩스틱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조선명탐정>은 오는 1월 27일 관객들에게 숨막히는 추리의 긴장감과 유쾌한 콤비 연기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 자신만의 개성과 재치로 똘똘 뭉친 오달수가 연기본좌 김명민과 함께 유쾌한 콤비 플레이를 펼칠 영화 <조선명탐정>는 내년 1월 27일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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