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쏟아진 연말 극장가에서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거침없는 관객몰이 중인 <헬로우 고스트>가 오늘 오후 3시를 기준으로 100만(서울 27만8307/전국 101만2761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돌파했다.
시사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헬로우 고스트>는 개봉 이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테마캐스트에서 추천 영화 1위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추천 열풍을 시작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으로 남녀노소를 초월한 가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일일 관객수가 개봉 주보다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연말연시까지 장기흥행을 예고한다.
특히 재기 발랄한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스토리에서는 웃음을, 마지막 예상치 못한 대반전에서는 충격적인 감동을 확인한 관객들로부터 “유쾌하면서 감동까지. 두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은 영화”(싱그럽게), “마지막의 반전에서 눈물 아니, 오.열 하고 나왔습니다ㅠㅠ 초강추”(알랑방구), “초반엔 재미, 마지막엔 눈물과 감동이 함께 해요 따뜻한 가족영화로 대박”(remnant), “처음에는 미친 듯이 웃다가 마지막에는 폭풍 눈물을 흘리게 되는... 꼭 보시길”(The Dipper), “마지막은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소름이었어요”(웨이브탑), “깨알 같은 코미디에... 반전부터 마지막 10분... 감동의 도가니탕”(qodudwo), “코믹과 감동을 넘나는 영화”(o_o_jm), “재미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으로 눈물 쏙!”(freeesia6047),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이라서 두 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somini87) 등의 평을 얻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은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100만 돌파를 시작으로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해피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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