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최양식 경북 경주시장 지지자들이 자유한국당 경상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갖고, 김석기 도당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김덕엽 기자)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최양식 경북 경주시장 공천배제 경선후보 선정결과 발표를 두고 최양식 시장 지지자들이 도당 공관위의 재심을 위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는 과정에 거센 반발을 보이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들은 1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국당 경상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갖고, 김석기 경북도당 위원장 (국회의원) 사퇴 요구와 함께 한국당 경주시장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 선정 의결 원인무효 등을 주장했다.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들이 한국당 경북도당에 난입해 강석호 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한편 한국당 경북도당은 지난 9일 도내 일부 지역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회 경선후보자 발표 당시 재난지역인 포항과 경주지역에서 이강덕 현 포항시장을 단수공천, 경주지역인 최양식 현 시장을 배제하고, 주낙영(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우(전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최학철(전 경주시의회의장) 3명의 후보 등을 경주시장 경선을 치르게 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