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교실 내 미세먼지 제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의 미세먼지 공약은 연일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각종 호흡기 질환 및 안질 등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가운데 나온 대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심각한데 학교는 아직 마스크 쓰기, 물 마시기, 외출 후 씻기 등의 개인위생 안내와 미세먼지 경보시 야외 교육활동 자제, 창문 닫기와 물걸레 청소 등의 초보적 수준의 대처에 머무르고 있다”며“야간이나 새벽에는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 미세먼지가 하강해 더 위해성이 커진다. 이를 피해 지연 등교와 조기 하교를 포함한 단축 수업, 휴업 등 학교장의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권장하고 경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마스크 무상공급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학교 비상연락망을 통한 미세먼지 상시 알림체계 구축,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교직원 및 학생을 위해 구급약품 구비와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특별 지원, 경보 발령이 있는 날에는 미세먼지 저감 대청소 실시 등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예산 운용 상황과 기술적 검토를 거쳐 일반교실부터 공기청정기, 실내분무기를 설치해 점차 특별실(시청각실)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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