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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들, 경북도당 점거…공관위 파행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4-15 17:4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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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경북도당위원장·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 공식 사과, 최양식 경주시장 공천배제 원천무효 요구

NSP통신-자유한국당 최양식 경북 경주시장 지지자들이 한국당 경북도당 공관위 회의실을 점거했다. (김덕엽 기자)
자유한국당 최양식 경북 경주시장 지지자들이 한국당 경북도당 공관위 회의실을 점거했다. (김덕엽 기자)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들이 15일 오후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2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실을 점거해 공천관리위원회가 장소를 옮겨 재개하는 등의 파행운영을 빚었다.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 100여명은 이날 경북도당 공관위 회의실을 점거하며 ‘김석기 경북도당 위원장·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 공식 사과’와 ‘최양식 경주시장 공천배제 경선 원천 무효’를 요구했다.

이들은 “김석기 경북도당 위원장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시장을 뽑기 위해 경주와 포항 등 재난지역에 대한 현 단체장 전략공천 중앙당 지침을 왜곡하며, 시민들의 고통을 불모로 지역실정을 허위보고하고, 재난 휴유증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최양식 시장에 대한 단수 전략공천를 무산시켜 중앙당 방침을 무력화 시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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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양식 현 시장은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정부에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지진 피해 복구에 앞장섰고, 경주를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전직 대통령 2분이 모두 감옥에 가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도 공천파동을 겪는 당의 작태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개탄했다.

또 “계속된 여론조사에서 1,2위를 꾸준히 달리고 있던 후보들을 3선 교체지수조사, 조건부 입당 등 불공정한 지침을 적용해 경선을 치르게한 김석기 도당 위원장과 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천 배제 결정이 번복될때까지 경북도당 공관위 회의실에서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당 공천관리위는 공관위 무산으로 인근 모처에서 경북 일부기초단제장과 광역·기초 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제12차 공관위를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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