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드림웍스의 2011년 첫 3D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가 식을 줄 모르는 흥행 돌풍 속에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주 대비 하락세가 거의 없는 꾸준한 관객동원력을 과시하고 있는 <메가마인드>의 극장가 점령은 세대를 초월한 관객들의 지지 속에 설 연휴까지도 계속 될 전망이다.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가 웃음과 감동을 겸비한 초특급 스케일로 어른과 아이 누구나 공감하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진수를 과시하며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0만 관객(영진위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을 동원, 누적관객 69만을 돌파했다.
첫 주말 31만 관객을 동원한 <메가마인드>가 한국 영화 <글로브>의 개봉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한 것. 이러한 <메가마인드>의 안정적인 관객동원력의 비결은 화려한 3D 비주얼과 상상을 초월하는 코믹한 설정들로 아이들을 사로잡고, 드림웍스 특유의 비틀기와 추억의 팝음악까지 겸비해 어른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강력한 여운을 남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세대를 초월하는 재미와 볼거리로 <메가마인드>가 가족관객의 강력한 지지를 얻으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설 연휴로 이어지는 최대의 극장가 성수기까지 관객들에게 메가톤급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메가마인드’의 목소리연기를 한 국가대표 코믹배우 김수로의 더빙에 대한 극찬 속에 자막과 더빙판이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데다 2D, 3D, 4D, IMAX 등 다양한 상영방식에 따른 재관람 열풍도 이어지고 있어 <메가마인드>의 흥행돌풍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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