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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배회인식표 지원해 치매환자 실종 막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5-04 13:27 KRD7 R0
#당진시보건소 #치매환자 #배회인식표 #관련기관연락처수록
NSP통신-▲당진시보건소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 인식표를 무료로 지원한다. (당진시)
▲당진시보건소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 인식표를 무료로 지원한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재가 치매환자로 등록된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 인식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배회 인식표는 치매환자의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가 담긴 개별 고유번호와 관련기관의 전화번호가 표기돼 있어 치매환자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귀가에 도움이 된다.

당진에 주소지가 있는 치매환자의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지참해 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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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 7일 내에 인식표 80매를 발송하게 되며 수령한 인식표는 치매환자의 의복과 신발 등에 다리미로 약 10초 간 부드럽게 비벼 눌러주면 된다.

보건소는 인식표 지원 외에도 치매노인 실종 예방 사업 강화를 위해 경찰서와 협업해 대상자의 지문, 얼굴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미리 등록하는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노인 실종 제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경우 길을 잃으면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교통사고, 영양실조, 건강악화 등의 이유로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배회인식표 발급 사업을 적극 홍보해 배회환자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배회인식표 발급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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