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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고백>의 개봉일이 3월로 변경됐다.
영화<고백>은 13살 중학생들의 장난스런 살인, 그들에게 딸을 잃은 여교사의 우아한 복수, 그리고 사건을 둘러싼 그들의 잔인한 고백을 그린 영화다.
2009년 서점 대상을 차지하며 열풍을 불러일으킨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 6월 일본 개봉 당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토론토 국제 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불량공주 모모코>,<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천재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가 메가폰을 잡고 <도쿄타워>,<히어로>,<4월 이야기>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일본 국민 여배우 ‘마츠 다카코’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되고 있다.
13살 중학생이 저지른 살인 사건과 여교사의 복수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통해 청소년법에 관한 사회적 이슈를 불러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고백>은 오는 3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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