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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관위 등록…선거전 돌입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5-16 15:48 KRD7
#정찬민 #용인시장 #지방선거 #예비후보등록 #용인시

자신의 SNS에서 세상 떠난 그리운 어머니 글로 심정 토로

NSP통신-정찬민 자유한국당 용인시장 후보. (정찬민 후보캠프)
정찬민 자유한국당 용인시장 후보. (정찬민 후보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갑작스러운 모친상을 당한 정찬민 용인시장이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모친상 발인으로 인해 본인이 직접 등록하지 못하고 후보 캠프 관계자가 용인시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대신 등록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시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지난 14일로 예정했으나 모친상으로 이틀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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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조만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정 시장은 어머니 잃은 슬픔을 자신의 SNS에 ‘울 엄마’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제겐 엄마는 하늘이었습니다. 제겐 엄마는 땅이었습니다. 제겐 엄마는 전부였다”며 “투정 부리고, 신경질 내도 따뜻하게 품에 안아주던 엄마 빗나가고, 방황하고, 좌절해도 따뜻하게 반겨주던 엄마”라며 작고한 어머니를 그리워한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엄마가 항상 제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저는 엄마가 항상 저를 지켜봐 주실 줄 알았다”며 “그런데 제 곁을 떠나셨습니다”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하늘이 무너져 내립니다. 땅이 꺼집니다. 온 세상이 떠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불효자는 웁니다”라며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표현했다.

이에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시장님이 글에 “저도 실컷 울어봅니다. 힘내세요, 시장님 눈물이 납니다 자식을 항상 불효자식입니다”라며 공감을 나타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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