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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더니

만추 현빈·탕웨이, 사랑잃은 두 남녀 심리 역할 잘 해내

NS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2011-02-17 00:53 KRD1
#만추 #현빈 #탕웨이 #시애틀

[경기=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살인혐의로 7년째 수감중인 애나(탕웨이 분). 애나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루기 위해 3일간의 휴가를 받았다. 무표정한 얼굴, 새로울것 없다는듯 그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창밖의 풍경을 본다.

그런 그에게 버스비를 빌려달라는 남자 훈. 그는 장난끼어린 눈으로 애나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 그는 애나의 무표정한 반응에도 상관하지 않고 그에게 접근한다.

7년전 남편을 사랑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림을 받은 애나는 사랑을 두려워하고 믿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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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파는 남자 훈(현빈분). 여성들에게 데이트를 해주고 하루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고 돈을 받는 남자다. 시애틀에 도착한후 그들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되지만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

어머니의 집에 들러 잠시 자신의 처지를 망각하고 여자로서의 즐거움을 느껴보려 하지만 현재위치를 파악하는 전화에 그는 꿈에서 깨듯 현실을 보게된다.

애나는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예전에 사랑했던 남자를 만나게 된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남자는 애나에게 미안하다는 말조차 하지 않는다.

장례식에서 찾아온 훈. 그는 예전 애나가 사랑했던 남자를 만나게 되고 싸움을 하게 된다. 그는 “내 포크를 그 남자가 썼어요”라는 말을 한다. 여자의 마음을 잘 대변해주는 대사다.

남의 것을 쓰고도 미안하다고 한마디도 하지 않는 남자를 향해 애나는 “왜 남의 것을 쓰고도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느냐”고 가슴 깊은곳 담아 두었던 말을 한다.

하루밖에 남아 있지 않은 시간. 애나가 감옥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훈은 다시 만나기를 약속한다.

애나와 훈의 가벼운듯 무거운 사랑의 이야기처럼 시애틀의 하늘은 늘 흐려 있다. 안개 자욱한 휴게소, 비내리는 도로, 끝이 없을 듯 달려가는 버스, 그들의 운명을 말해주듯 영화의 분위기는 음산하고 축축하다.

사랑을 가볍게 여기던 남자 훈. 그는 애나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마음을 졸이게 되고 여자를 기다기게 된다. 사랑이 때문에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애나는 다시금 자신의 삶을 찾으려 한다.

NSP통신

화장기 없는 탕웨이의 순수해 보이는 얼굴. 까칠해 보이지만 멋진 남성을 느끼게 하는
현빈의 모습은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개봉은 2011년 2월 17일 .15세 관람가

ygr63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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