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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간지에 의해 ‘4월 결혼설’이 불거진 배용준과 이나영. 소속사는 ‘근거없는 보도’ 부인<사진=배용준, 이나영 공식사이트. 원안은 ‘결혼설’을 보도한 아사히 주간 해당 기사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톱스타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설이 불거져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지난 1일 발매된 일본의 주간 시사 대중지인 ‘아사히 주간’에 의해 터져나왔다.

이 매체는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이 4월로 임박했다”면서 “지난해 말부터 이나영이 배용준의 성북동 주택으로 거처를 옮겼고, 같은 시기 도쿄돔 자선행사에 이나영이 배용준과 함께 자리를 같이 한 것이 일본 팬들에 목격됐다”고 두 사람의 결혼설에 무게를 실어 보도했다.

이와 관련 2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억측 보도로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해당 매체와 연락해 보도 경위에 대해 파악 중이며, 관련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청한 상태”라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설 보도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배용준-이나영 두 사람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이참에 결혼을”, “둘 다 좋아하는 배우라 잘됐으면 좋겠다”, “카더라 통신 때문에 어처구니 없는 루머가 생긴거 아냐”, “지난 2008년에도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결혼설이 나돌더니 이번엔 일본에서 난리네” 등 반응으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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