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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용인을 파란 물결로 이룰 수 있도록 꼭 투표 해달라” 호소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6-12 21:36 KRD2
#백군기후보 #용인시장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투표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아이비스 안경 용인점 앞 사거리 유세

NSP통신-연설하는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김병관 기자)
연설하는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12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용인을 파란 물결로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백 후보는 오후 6시 50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아이비스 안경 용인점 앞 사거리에서 유세를 통해 “명품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서 마지막 혼을 불어넣겠다. 명품도시 용인을 만드는 것이 저희 기쁨이고 저의 꿈”이라며 이같이 피력했다.

이어 “사람이 중요하다. 사람들의 용인 슬로건이 좋다. 정말 잘 만들었다. 다만 사람들이 용인을 만들어놓고 좋은 사람들끼리 정감을 나누고 문화를 즐기고, 쇼핑을 즐기고 체육을 즐기는 이런 도시가 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지금의 용인은 나무를 다 베어서 황폐화됐고 난개발이 이뤄지는 등 사람들이 지겨워하는 용인이라는 사실이 정말 슬픈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백군기 후보를 지원하는 선대위 관계자 모습(상). 유세단과 함께하는 백군기 후보. (김병관 기자)
백군기 후보를 지원하는 선대위 관계자 모습(상). 유세단과 함께하는 백군기 후보. (김병관 기자)

그는 “콘크리트 숲의 용인이 되어버렸고 교통지옥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 처인구에 있다가 수지, 기흥에 가보면 코가 막힐 정도로 가스가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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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자리가 부족해서 서울, 광주, 평택, 수원 등지로 일자리를 찾아가는 청년들이 많다. 근로자가 46만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 11만명이 외지로 나가서 돈을 벌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 마치고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더라도 회사 근처에서 마셔야 된다. 멀기에 그야말로 용인에 와서는 잠만 자고 아침에 일어나 눈 비비고 만원버스 타고 또 일하러 가는데 이것이 용인의 베트타운의 오명”이라고 주장했다.

백 후보는 그러면서 “용인의 난개발의 오명, 교통지옥의 오명, 베트타운의 오명, 이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 이것을 바로 잡는 것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로봇이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여러 사람이 해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집권 여당 도지사, 시장, 도 시의원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기쁜 날이다.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평화협정이 맺어지고 비핵화에 합의했다”면서 “이것이야 말로 우리 대한민국의 큰 경사가 아니고 뭐겠냐”며 주변에 있던 지지자들에게 박수와 함성을 유도했다.

NSP통신-백군기 용인시장 후보(왼쪽 두번째)와 엄지척 하는 선대본부 관계자들. (김병관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왼쪽 두번째)와 엄지척 하는 선대본부 관계자들. (김병관 기자)

백 후보는 “한 사람 지도자의 역할 때문에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대한민국 만세 3창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연호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문재인은 좋은 친구, 그야말로 문재인 대통령을 존경합니다. 오늘같이 즐거운 날 문재인 연호 한번 하시죠”라고 말하자 지지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연호했다.

백 후보는 “저도 안보전문가로서 전면전은 희박하고 국지전 가능성을 언론인들을 통해 얘기했는데 작년에는 나의 그런 예측이 맞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은 적도 있어 종종 불안했다. 미군들이 가족들을 철수시키는 연습을 했다고 하고 일부 외국의 교민들은 전쟁이 일어난 것처럼 이야기하고 이런 것들이 정말 불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기쁜 날이 없습니다. 6.25 전쟁 이후에 그 많은 세월 동안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대한민국이 통일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정말 강대국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확실한 디딤돌을 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세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대인· 박정현 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지지자, 유세단, 시민 등이 함께 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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