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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 최종 파산…유료화 정책 실패 및 무리한 사업확장이 빌미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1-03-12 03:51 KRD2
#프리챌 #솔본

[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국내 제1세대 커뮤니티인 프리첼이 최종 파산했다.

11일 프리챌 대주주사인 솔본은 공시를 통해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챌은 지난 1999년 무료 인터넷 동호회 공간 서비스를 시작해 네티즌들의 선풍적 인기를 끌었으나 2002년 유료 전환 후 회원 탈퇴가 속출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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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솔본(구 새롬기술)에 인수돼 재 도약을 꿈꿨지만 무리한 사업확장 등으로 적자 폭이 크게 늘면서 결국 솔본은 지분 매각과 함께 경영에서 손을 떼고, 지난해 12월 말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신청을 냈다.

한편 프리챌이 파산되면서 직장을 잃은 160여 명의 직원들은 일자리를 찾아 나서야 하는 위기상황을 맞게 됐다.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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