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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이자영 기자 = 건설경기 침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는 기업이 있다.

전기 설비에 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삼우티이씨(www.삼우티이씨.kr)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매년 20~3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삼우티이씨는 고비 고비마다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 기반을 더욱 강화해 이제는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우리는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다만, 실패라는 단어가 우리 임직원에게 존재하지 않을 뿐이지요.” 삼우티이씨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창업주인 황헌상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황 대표는 해군 시설감실 근무시절 설계에서 견적, 시공감독까지 건설업의 모든 업무를 경험한 베테랑. 이후 삼성그룹과 메이저 설계사무실에서 25년 동안 엔지니어링 업계에 몸담아 오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 회사는 전기, 통신, 친환경, 에너지절약 등 설비 분야의 계획ㆍ설계 및 감리ㆍ진단 등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다. 국내와 해외설계 사업부문, 감리부문 등 3개 사업부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

기술사인 황 대표를 비롯해 전기·통신·소방 등의 설계 및 감리, 진단 자격을 갖춘 다양한 프로젝트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이들이 이끌어 내는 선진 기술력이 동종 업계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게 만드는 비결이다.

삼우티이씨의 최대 강점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것. 병원시설과 연구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주거시설, 교육시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이 회사는 강남삼성의료원을 비롯해 강남성모병원, 삼성SDS 등의 대기업 전산센터, 삼성전자연구소,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복합단지, 용산 국제 업무지구 PF 및 마스터플랜 설계,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해외 국가의 사회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적을 내고 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 사우디 등에서의 폭넓은 포트폴리오 경험을 앞세워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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