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레코(대표 김영수, www.ireco.kr)가 개발한 친환경패키징 제품인 ‘에어셀쿠션’이 식품업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로 식탁을 선호하는 가정에서는 고가의 유기농 채소나, 장류, 달걀 등 포장재에 대한 안전성을 의심하고 있어 식품업체들로서는 유통에 고민이 많은 것도 사실.
이러한 가운데 레코가 선보이고 있는 ‘에어셀쿠션’은 투명필름제로 포장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다, 충격에 강한 포장재의 내구성으로 안전한 포장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들 관련 업체들로부터 기존 포장재를 대체할 제품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 중 ‘에어셀쿠션’에 가장 큰 관심사를 나타내고 있는 업체는 손으로 직접 빚은 된장과 고추장 등 장류 판매업체와 고가의 유기농 달걀을 유통시키고 있는 업체들이다.
장류 업체들은 현재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는 항아리나, 혹은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유통과정 중 깨지거나, 플라스틱 용기의 인체 유해한 환경호르몬 등을 걱정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대체 포장제품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선물용으로 주문이 많은 유기농 달걀 유통업체 역시 운송과정 중 깨져 반품되는 일이 잦아 왔다.
하지만 레코의 ‘에어셀쿠션’이 친환경 포장재라는 점과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유관으로 제품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 업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레코 관계자는 “의료장비, 전자, 주류 등의 업체 주문상담이 많았으나 최근 장류나 달걀 판매업체의 제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에어셀쿠션’이 안전한 보관성외에도 포장재에 직접 제품의 로고를 새겨 디자인이 돋보일수 있도록 투명필름으로 제작돼 유통업체로 부터는 안전한 운송을 할 수 있는 포장재로, 소비자에게는 제품수령시 포장을 뜯지 않고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포장재로 선호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우수한 패키징 기업으로 신기술 코리아 스타상을 수상, 기술력을 인정받은 ‘에어셀쿠션’은 기존 해외 방식과 달리 공기주입 밸브를 상부가 아닌 측면에 형성시켜 공기의 유지성 및 안전성, 주입성을 향상 시킨 세계 최초 기술로 그동안 세계적 패키지 박람회를 각국 포장 관련 담당자들로부터 호평받아 왔다.(031-433-8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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