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8139만6000㎡, 동수는 5.7% 증가한 13만7934동이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 3576만5000㎡, 지방 4563만1000㎡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390만4000㎡, 동수는 7.9% 증가한 11만2248동이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3002만6000㎡, 지방 3387만8000㎡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7490만2000㎡, 동수는 0.3% 감소한 9만3146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475만4000㎡, 지방 4014만8000㎡다.
상반기 주요특징은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17.2%), 착공(4.0%) 면적은 감소했지만 준공(20.6%) 면적은 증가했다.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11.7%) 및 지방(20.6%) 모두 감소했지만 준공 면적은 수도권(40.7%) 및 지방(7.1%) 모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2.4%), 착공(1.3%), 준공(2.6%) 면적은 모두 감소했고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허가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8.4%), 착공은 판매시설(24.3%), 준공은 업무시설(23.8%)의 증가율이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 허가(21.4%) 면적은 감소했지만 착공(4.9%), 준공(44.0%) 면적은 증가했다.
지역별 허가 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58.4%), 경기도(7.0%)는 감소한 반면 인천광역시(51.9%)는 증가했으며 지방의 경우 경상북도(102.6%)의 면적 증가했지만 세종특별자치시(88.2%), 광주광역시(75.5%)는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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