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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초·중·고생 대상 ‘사랑의 안경 나눔’ 펼쳐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8-02 17: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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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4일 오전 10시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와 함께‘사랑의 안경 나눔’을 펼친다.

‘사랑의 안경 나눔’은 안경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주는 사업으로 2002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8회에 걸쳐 아동・청소년과 어르신 906명에게 3339만6천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다.

올해도 초・중・고등학생 60여명에게 3백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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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나눔은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회장 박재성)에서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자동검안기 1대, 타각식 굴절검사기 2대 등 시력측정에 필요한 장비들을 준비하여 회원들이 직접 재능 기부에 나선다.

안경이 필요한 대상자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개인별 시력 검안 후 제작한 맞춤형 안경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눈 간격 조정 등 최종 마무리와 함께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맞춤형 안경지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이 눈 건강을 지키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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