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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후보자 토론회 개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8-08 17: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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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7일 오후7시 대구YMCA100주년기념관 백심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최초로 대구광역시당위원장 후보자 토론회가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엄기홍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호1번 남칠우 후보, 기호2번 박형룡 후보, 기호3번 이헌태 후보 등 총 3명의 후보가 참석했다.

기호4번 이었던 조기석 후보는 당일 오후 후보자 사퇴한 관계로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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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정견발표 순서에서 이헌태 후보는 “이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자유한국당을 넘어 대구시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정당으로 우뚝서야한다는 역사적 목표와 마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대의원 당원동지여러분 대구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정당 민주당이라는 목표 모두를 설레게 만드는 이 꿈을 위해 저 이헌태에게 대구시당 위원장직을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형룡 후보는 “저 박형룡이 생각하는 멋진 대구시당은 바로 당원여러분의 자발성이 살아 꿈틀되는 시당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그런 힘들이 넘실되는 정당이어야 총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이런 대구시당은 우리 힘을 합치면 만들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칠우 후보는 “당원주권의 시당, 정책정당의 시당을 만들겠다. 당원주권 반드시 실현해내겠다. 당원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당원을 확충해야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당이 앞장서서 지역위원회가 앞장서서 시민들께 다가서는 노력을 기울여 당원배가 운동을 실시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공통질문답변과 후보자간 주도권토론 순서가 진행됐다.

세 후보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와 관련해 대구의 남북교류의 의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지와 대구공항, 취수원 문제 등을 놓고 주도권 토론을 이어갔다.

현장에는 2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당원들의 질의 응답 순서가 되자 후보들을 향해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냈다.

여느 때보다 시당위원장 선출 경선을 두고 당원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ARS투표는 9일~10일 양일간 치러지며 오는 12일 오후1시 대구엑스코에서 실시되는 전국대의원 현장투표 결과와 합산하여 최종 당선인이 결정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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