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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빠다, 리얼액션 탄생…오토바이 추격씬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4-26 15:01 KRD7
#나는아빠다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세상이 악당이라 불러도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하드보일드 아빠를 다룬 드라마 영화 <나는 아빠다>의 여수에서 진행된 추격 액션 장면 탄생기가 공개됐다.

<나는 아빠다>의 명장면 중 하나인 오토바이 추격 씬. 오토바이를 타고 좁은 골목 사이로 도망가는 살인범을 한종식(김승우 분)이 숨가쁘게 추격하는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스릴 만점의 재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이 장면이 탄생하기까지 쉽지 않은 작업이 뒤따랐다. “연기하러 온 거야? 달리기 하러 온 거야?”라는 애교 섞인 푸념을 늘어 놓을 정도로 더운 여름 날씨에 뛰고 또 뛰며 여러 장의 셔츠를 갈아입었던 김승우는 물론이고, 스텝들 고생 역시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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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에 걸쳐 진행된 촬영 탓에 매일 흘리는 땀의 양이 달랐고, 이에 분장팀은 셔츠에 밴 땀을 똑같이 맞추는 섬세한 작업을 진행해야 했다. 또한, 이 장면은 여수 수산물 공판장에서 촬영되었는데 몹시 미끄러운 바닥 탓에 화면에 잡히는 곳은 모두 닦고 다른 곳은 담요를 깔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처럼 배우와 스텝들의 열정으로 추격 명장면은 탄생될 수 있었다.

옥상에서 김승우가 훌쩍 뛰어 내려 쫓아가는 장면 역시도 힘든 촬영 중 하나였다. 꽤 높은 곳에서 배우가 직접 뛰어내리는 장면이었기에 매트리스와 박스 등을 총동원하여 안전 장치를 설치했지만 사고에 대한 긴장감은 가시질 않았다.

하지만, 뛰어난 운동 신경을 가진 김승우는 훌쩍 뛰어 내리며 멋진 연기를 펼쳐냈다.

이는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콘티에 맞춘 자연스러운 동선과 캐릭터에 대한 연구는 물론, 달리면서 총을 쏘는 액션과 자세 등을 미리 연습하며 항상 준비된 배우의 자세를 보였던 김승우기에 가능했던 것. 하지만, 그 역시도 “이거 무술팀이 해야 하는 건데 내가 한 거 아니야?”라며 힘든 내색을 살짝 내비치게 만들 정도였다.

<나는 아빠다>는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검은 돈에 사건 조작까지 서슴지 않는 형사 한종식(김승우 분). 딸 ‘민지’(김새론 분)를 살릴 마지막 희망이 자신 때문에 모든 걸 잃고 복수하려 덤벼드는 나상만(손병호 분)에게 있음을 알게 되고 물러설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는 나쁜 아빠의 뜨거운 부성애를 그리며 묵직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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