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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눈마녀’ 파격 ‘3단 변신’ 깨알 재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5-09 18:15 KRD2
#장나라 #동안미녀
NSP통신-<사진=에이스토리>
<사진=에이스토리>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장나라가 예측불가 파격 3단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될 KBS 월화극 ‘동안미녀’ 4회분에서는 지난 주 극 중 디자인실 막내로 ‘미운오리새끼’로 여겨지는 소영 역을 맡아 열연한 장나라가 섹시함과 순수함, 그리고 우아함을 넘나드는 3색 매력 발산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해 보일 예정이다.

이 장면은 디자이너팀이 준비 중인 모종의 프로젝트를 위해 장나라가 지시에 따라 ‘섹시한 로커’, ‘날개단 천사’, ‘우아한 드레스녀’ 등의 모습으로 시시각각 변신을 이루게 되는 신으로 지난 달 28일 촬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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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 장나라는 바이크 스타일의 블랙재킷에 같은 컬러의 레이스 원피스와 골드컬러 킬힐을 매치하고, 성글게 구멍난 스타킹을 신어 섹시하고 도발적인 여성 록커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또 어깨 위에 날개를 입힌 블랙드레스를 입고 순수함을 과시했는가 하면, 보라색 미니드레스에 핑크색 재킷을 코디해 우아함도 연출해냈다.

특히 의상 콘셉트에 따라 각기 다른 포즈로 취해 보인 장나라는 찢어진 스타킹과 가죽재킷을 입은 록커 콘셉트에서는 터프한 표정과 손짓을, 천사와 악마를 오가는 이중적인 콘셉트 촬영에서는 포커페이스 표정으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보였다.

지난 주 1,2회 방송에서 14년 동안 근무해 온 직장에서 해고 당한 것은 물론 골칫덩어리 가족들로 인해 신용불량자 신분이돼 ‘눈마녀(눈물 마를 날 없는 여자)’의 열연을 펼쳐 보였던 장나라는 2회 마지막 장면에서 디자인팀에서 수모를 당한 후 화장실에서 서럽게 우는 팍팍한 88만원 세대의 절절한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제작사 측은 “소영이 처한 상황에 시청자들이 가슴 아파하며 공감표를 던지고 있다. 드라마가 지향하는 바가 확실한 만큼 믿음을 가지고 ‘눈마녀’ 소영을 응원해달라”며 “이번 변신을 계기로 머지않아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환골탈태해 사랑과 꿈 모두를 이루는 행복한 소영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동안미녀’는 탄탄한 대본과 연출력, 몸을 사리지 않는 장나라와 함께 자유자재로 코믹 호흡을 뿜어내는 최다니엘, ‘패죽남’ 류진 등 출연 배우의 환상 연기호흡으로 시청자의 인기를 모아가고 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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