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韓 아프리카 프릭스·젠지 2연패…FW·RNG 2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이틀째 접어들었다.
오늘 첫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FW(Flash Wolves)와 대결이었다. FW는 초반부터 아프리카 프릭스를 압도해 나가며 승기를 잡아 나갔다. 중반 이후에도 침착하게 프릭스의 공격에 대응하며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는 PVB(Phong Vu Buffalo)와 G2(G2 Esports)가 맞붙었다. PVB는 초중반까지 상대 G2를 잘 제어했다. 중반 이후부터 서서히 G2는 살아나며 11:10까지 따라붙기도 했다. 하지만 PVB는 바론을 잡은 이후 상대 본진 공략에 성공하며 승리를 따냈다.
세 번째 경기는 100(100 Thieves ) 대 FNC(Fnatic)의 대결이었다. 이 경기는 FNC의 비교적 손쉬운 경기로 마무리됐다. FNC는 초반 소강상태 후 상대를 0:4, 1:4, 1:5, 1:7로 전투에서 승리하며 우월한 경기를 펼쳤다. 이후 바론을 잡은 후 상대 본진을 공략해 승리를 얻었다.
네 번째 경기는 IG(Invictus Gaming )와 G-Rex의 대결이었다. 초반 십여분까지는 양 팀은 2:2, 4:4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승부는 23분경 진행된 대결에서 IG가 승리하면서 결정이 났다. IG는 이 전투 이후 상대 본진을 공략해 승리를 쟁취했다.
다섯 번째는 VIT(Team Vitality)과 C9(Cloud9)의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졌다. 바이탈리티는 초반과 중반까지도 근소하게 우위를 점유해 나갔다. 중반 이후는 격렬한 전투와 서로 밀리고 미는 대전이 진행됐다. 이 때까지만 해도 바이탈리티는 상대 본진 앞마당까지 진격하기도 했지만 C9의 뒷심은 강했다. C9은 백도어를 진행하는 바이탈리티를 잘 막아낸 후 바론을 잡고 역으로 상대 본진 공격에 나섰다. C9은 중반부터 시작된 서로간의 치열한 공방전을 끝장내듯 막판 멋진 역전극을 이뤄냈다.

마지막 경기는 젠지(Gen.G)와 강력한 우승 후보 RNG(Royal Never Give Up)의 대결이었다. 이 경기는 RNG의 한 순간의 판단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초반 소강상태 이후 경기는 1:2, 3:3, 3:4, 5:4의 치열한 접전이었다. 젠지의 승리 가능성이 보였지만 RNG는 33분경 전투에서 상대를 밀어붙이며 본진까지 진출, 결국 승리를 따냈다. 폭풍 같은 순간이었다.
이로써 오늘 한국팀인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는 2연패를 기록하며 위기에 처하게 됐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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