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e스포츠 기업 젠지(Gen.G)가 서울 HQ를 공개했다. 서울 HQ는 증가하는 소속 팀 및 매니지먼트 직원들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도전을 위해 준비하는 공간이자 젠지의 다음 단계 도약을 이끄는 주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7층 규모의 빌딩은 e스포츠 팀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마련됐다. 각 팀은 최고 사양의 게이밍 장비를 갖춘 전용 연습실을 가지며 선수와 코치는 이 곳에서 함께 훈련하고 성과를 분석하며 전략을 세워나가게 된다.
각 연습실은 슈퍼 마리오, 버블버블, 팩맨 등 클래식 게임 명칭을 따서 이름 지어졌다. 외부 팀 방문 시 Gen.G와의 공동 훈련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부트캠프 방도 마련되어 있다. 현재까지 팀 리퀴드(Team Liquid) 및 팀 디그니타스(Dignitas) 등이 다녀갔다.

젠지 소속 팀은 한 곳에서 숙식과 훈련을 함께하는 기존 프로 팀의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별도 공간에서 거주하고 연습을 위해 통근할 계획이다.
젠지측은 “선수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팀의 경기력 향상을 꾀할 것”이라며 “스포츠 심리상담사 및 개인 트레이너를 통한 선수들과 코치들의 종합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젠지 소속 프로 팀에는 ▲서울 다이너스티(오버워치 리그), ▲Gen.G LoL(리그 오브 레전드) ▲Gen.G HotS(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Gen.G PUBG(배틀그라운드), 중국을 기반으로 하는 ▲Gen.G Clash Royale(클래시 로얄), 미국을 기반으로 새로 창단한 ▲Gen.G Fortnite(포트나이트)와 최근 발표한 ▲Gen.G Overwatch Contenders(오버워치 컨텐더스) 팀이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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