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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 “특혜만 가득한 한강르네상스 즉각 중단해야 ”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6-20 16:44 KRD7
#사회당 #한강르네상스 #감사원

[서울=DIP통신] 전용모 기자 = 사회당은 20일자 논평을 내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르네상스 사업이 경제성은 없고 특혜만 가득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감사원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지금이라도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한강 주운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한데도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가 ‘한강플로팅아일랜드’ 조성사업을 하면서 업체 측이 부실하게 제출한 사업성 검토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여 무상 사용기간을 적정기간인 20년보다 5년 더 늘려줘 임대비용을 절감토록 특혜를 줬다”며 담당공무원 징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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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은 “이렇게 되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르네상스 사업은 트리플크라운이다. 강바닥을 파헤쳐 자연을 죽이는 반환경 토목사업,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해 시민 혈세만 좀먹는 적자사업, 부정과 비리가 판치는 특혜사업까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중단해야 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다.

조영권 사회당대변인은 “오늘 6개월 만에 시의회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한강르네상스에 대해 고집을 버리지 않았다고 한다. 과연 한강에 배를 띄우려 하는 것인지, 대선에서 자신을 띄우려고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오세훈 시장은 이미 회생 불가능한 난파선임을 하루빨리 깨닫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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