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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은 최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된 기업 강연에 초청돼 자녀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자녀를 창조적인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즐거운 양육법’이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에서 “행복한 부모 아래에서 성장한 아이는 성공할 확률이 그렇지 못한 가정의 아이보다 높다. 이는 아이가 부모의 모습을 닮아가는 거울학습 효과 때문이다”고 역설했다.

또 “부모나 주 학습자인 엄마가 아이에게 해주는 한마디의 칭찬이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부모의 이 같은 행동은 꾸지람이나 지적만을 하는 부모 아래의 자녀들이 극히 수동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과 달리 긍정의 마인드를 가진 능동형 아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상관계에 있어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의 칭찬 한 마디는 아이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부모님이 나를 믿어준다’는 기본적인 아이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반대로 부모의 적절치 못한 아이에 대한 비난이나 꾸짖음은 아이를 작아지게 수동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말 잘 듣는 아이만을 원한다면 아이의 행동을 통제하고 꾸짖어도 될지 모른다. 하지만 창조적이면서 긍정적인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아이를 원한다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칭찬 한마디를 아끼지 않는 부모가 되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해 들어서 방송과 강연활동으로 더욱 바빠진 권영찬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다. 또한 ‘자녀와 부모가 행복한 행복재테크’ 상담코칭센터를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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