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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계속 늘어나는 토지수용재결 신청기간을 줄이기 위해 담당인력을 확대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선 가운데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시·군 및 도시공사 보상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사업 추진 관련 보상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재결신청서류 보완으로 처리기간이 평균 1개월 이상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시군 토지보상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수용재결 절차 및 유의사항, 감정평가 관련내용 등 보상 담당자의 업무 역량 향상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는 수용재결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6명인 토지수용팀 인원을 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5월 매월 1회 열리는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2회로 확대하고 10월에는 1개 팀을 신설해 지난 2016년 310건이었던 재결신청처리건수를 지난해 532건으로 늘린 바 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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