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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카2>는 레이싱과 첩보전을 모두 보여주는 첩보 스릴러 액션이다.

젊은 레이싱 카 라이트닝 맥퀸(오웬 윌슨)이 세계 그랑프리 대회 우승을 노리는 동안, 레디에이터 스프링스의 토박이 메이터(래리 더 케이블 가이)는 우연히 첩보전에 휘말린다.

영국 최고의 첩보원 핀 맥미사일(마이클 케인)이 메이터를 변장술에 능한 미국 스파이로 오해한 것. 이번에 공개된 <카2> 공항 첩보 하이라이트 영상은 핀 맥미사일과 메이터의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대비해 보여주면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핀 맥미사일은 메이터를 끌어들여 악당들의 음모를 저지하려 한다. 그러나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계속 떠들어대는 메이터! “가라테도 좀 해요. 자랑은 아니지만 팬 벨트도 검은 띠요. 내 공격 기술 볼래요? 실수로 루이지를 뻗게 만든 기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른 채 메이터가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동안, 핀 맥미사일은 자신들을 미행한 자동차들을 발견한다.

치밀하게 사태를 파악한 핀 맥미사일은 유리창을 깨고 견인차 메이터를 창 밖으로 ‘견인’한다.

그리고 공항 활주로에서 펼쳐지는 자릿한 첩보 액션! 핀 맥미사일은 검은 세력의 자동차들을 처치하고 날아오는 폭탄을 폭탄으로 퇴치하는 등 신출귀몰한 첩보전을 펼친다. 반면 난생 처음 거대한 첩보전에 휘말린 메이터로서는 얼떨떨할 수밖에!

눈치 제로의 시골 견인차 메이터와 눈치 백단 영국 스파이 핀 맥미사일은 어떤 호흡을 보여줄 것인가?

이번에 공개된 공항 첩보 하이라이트 영상은 이들의 본격적인 첩보전을 알리며, <카2>의 뛰어난 액션 수준을 짐작케 한다.

존 래세터가 연출하고 최고의 더빙 배우와 베테랑 스탭들이 총출동한 <카2>는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자동차들의 레이싱과 첩보전을 그린 애니메이션.

특히 ‘애니메이션계의 007 혹은 <미션 임파서블>’이란 별명을 얻으며 올 여름 시원한 첩보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21일 디지털 3D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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