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산시의회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산시의회)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오는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처리하며 이후,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조례안 의결한 후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행정․사회위원회 박순득 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보조금의 효율적인 편성과 관련해 책임성 있는 관리를 위한 지방보조금심의 기능 강화와 행사․축제성 보조금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 엄격하고 실질적인 평가를 통한 지방보조금의 체계적 관리”를 주문했다.

또, 행정·사회위원회 엄정애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경산시 지역화폐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구하며”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과 대책을 요구했다.

강수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 기공식이 열리는 뜻 깊은 날로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시민들에게 경제적, 시간적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므로 사업추진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