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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6일 발생한 여객선 현대설봉호 화재사고 발생과 관련, 오는 27일부터 여객선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항만청 및 해운조합,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5개 기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항해·기관 및 소화·구명, 선박설비 등으로 선박 화재시 비상상황에 대비한 선박 자체 비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를통해 여객선 운항 중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 자체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 사업자 및 선원 등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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