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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이 보훈가정에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샤롯데봉사단)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본부장 박현철)이 전남동부보훈청과 연계해 국가 유공자 돕기에 나섰다.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은 27일 여수시 보훈회관에서 준비한 ‘나라사랑 평화나눔’ 상자와 쌀을 보훈가정에 전달했다.

봉사단은 2-3명으로 이루어진 배달팀은 팀별로 4~6가정씩을 배당 받아 구도심과, 돌산죽포, 화정면 백야도 끝까지 여수의 전 지역 곳곳의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의 달을 맞아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고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에서 후원해 어렵게 생활하시는 국가 유공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계획된 행사로 각 가정당 가정용 생활 필수품, 여름용 이불, 수저 셋트, 주방용품 등으로 이루어진 스마일 박스와 쌀(20Kg)을 함께 행사였다.

보훈지청의 관계자는 “항상 알차고 푸짐한 선물을 주시는데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며 늘 함께하는 샤롯데 봉사단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샤롯데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여수시와 연계한 희망하우스, 집수리, 빨간밥차,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등 사회공헌 활동의 보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특히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국가유공자어르신들의 “문화가 있는 여수나들이”를 지원하는 등 보훈대상자들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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