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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서순곤 기자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본부장 박현철) 샤롯데봉사단이 여수 다문화이주여성쉼터에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은 22일 여수 다문화 이주여성쉼터에 봉사단이 그동안 정성껏 포장하고 준비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이주여성쉼터는 다문화 여성들이 가정폭력으로 시달리다 최종적으로 자립을 위해 장·단기간 생활하는 곳으로 외부에 알려지기를 꺼려하는 곳이다.

샤롯데 봉사단 관계자는 “여수가 다문화 가정비율이 전국에서 최상위 이다 보니 다양한 사례들이 생겨나지만, 완충역할을 하는 쉼터를 도와 줄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며 “몇년전 쉼터가 이곳으로 이사 올 때 집수리를 샤롯데 봉사단이 했는데, 다시 방문해서 보니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여수시와 연계한 희망하우스를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지원,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배달, 빨간밥차 배식지원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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