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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학도 주변 도로 포장 공사 ‘부실시공’ 눈총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9-07-25 10:49 KRD2
#목포

주요공정 무시 주먹구구 진행 의혹

NSP통신-목포시 삼학도 도로공사 현장 (윤시현 기자)
목포시 삼학도 도로공사 현장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삼학도 도로포장 공사 과정에서 주요 공정을 누락시키고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공사 의혹을 사고 있다.

목포시는 최근 약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삼학도와 인근도로를 정비하는 포장공사를 발주해 시공했다.

도로 덧씌우기 공정이 대부분인 아스팔트콘크리트를 포장하는 과정에서, 시공사가 임의로 프라임코팅이란 공정을 누락하고 시공이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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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전문가의 제보에 따르면 이 공정은 기존 아스콘과 신규 포장 아스콘의 접착력을 높여 도로 파손을 방지하는 중요한 공정으로, 중요한 공정인데 시공과정에서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한 것이다.

또 차선도색도 아스콘의 양생 기간을 무시하고 시공이 이뤄졌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도로공사 특성상 충분한 양생과정을 거쳐야 도색공사 목적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문가의 해석이다.

이에 대해 목포시 담당공무원은 “공사 과정에서 잘못 시공된 것이 확인되면 재시공을 통해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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