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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각선횡단보도 확대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08-05 11:15 KRD7
#광양시 #대각선횡단보도 #교통문화조성

광양읍 칠성초등학교 등 3곳 추가 설치 완료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한다.

지난 7월 차량정체가 적고, 보행자가 자주 통행하는 광양읍 칠성초등학교와 마동 고려삼계탕, 중동 중앙초등학교 인근 사거리 등 3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등의 교차로에서 가로세로 방향으로 설치되거나 대각선 모양으로 가로질러 설치함으로써 목적지까지 한 번에 건널 수 있어 보행시간 20% 단축과 교통사고 건수 20%, 사상자 수 28% 감소 효과가 있는 보행자 중심의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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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역 내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마동중학교, 마동초등학교, 칠성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마동 고려삼계탕 사거리 등 총 5개소이며 이중 마동 고려삼계탕 사거리는 주변 학교의 개학에 맞춰 오는 9월 초에 정상 운영한다.

또 대각선 횡단보도와 같은 효과가 있는 삼거리 교차로가 중동 중진초등학교 앞, 중동 백운고등학교 삼거리 등 2곳에 운영하고 있어 바뀐 신호체계로 인한 운전자들의 주의가 팔요하다.

정구영 교통과장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시설로 차량 운전자의 양보와 이해가 요구되므로 보행자 신호 작동 시 모든 차량은 멈추고 우회전을 금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우선 정책에 맞춰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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