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엄태웅과 주원이 오는 11월 24일 개봉을 앞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특수본>으로 스크린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엄태웅과 주원이 그야말로 브라운관을 강타하고 있다. ‘예능 늦둥이’ 엄태웅은 국민예능 KBS [1박 2일]을 통해 ‘순둥이’ 같은 모습을 선보이며 국민 매력남, 호감남 등 다양한 수식어들을 양산해 내고 있는가 하면, KBS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주원은 KBS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로 다시 한 번 TV 스타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중.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엄태웅과 주원의 각 프로그램 시청률만 합쳐도 50%를 넘어서고 있다.
더욱이 일요일 저녁에는 [1박 2일]이 속한 KBS ‘해피선데이’ 방송 직후 곧이어 [오작교 형제들]이 방송되면서, 그야말로 엄태웅과 주원은 황금 시간대의 주인공인 셈. 이처럼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엄태웅과 주원이 함께 브라운관에 이어 영화 <특수본>으로 스크린까지 점령할 예정이다.
엄태웅과 주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특수본>은 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숨막히는 액션 수사극.
<특수본>에서 엄태웅은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동물적 감각의 열혈 형사 ‘김성범’ 역을, 주원은 FBI 출신의 냉철한 범죄분석관 ‘김호룡’ 역을 맡아 특별수사본부의 주축이 돼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선다.
둘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 엄태웅 편에서 주원이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방문할 만큼 평소 친분이 두터운 데다, <특수본>을 통해서는 연기자 선후배로서 환상적인 호흡과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안방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이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까지 점령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엄태웅과 주원, 그리고 정진영, 성동일, 이태임, 김정태가 함께 특별수사본부 요원으로 활약하는 웰메이드 액션 수사극 <특수본>은 11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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