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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참전명예수당 2만원 오른 월 32만원 지급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12-13 13:10 KRD7
#이학영 #참전수당 #증액 #문재인정부 #희생

이학영 의원, 국회 심사 과정서 426억 증액

NSP통신-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학영 의원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학영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이 내년부터 2만원 인상된 월 32만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은 월 30만원으로 현행 유지였으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된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학영 국회의원(군포을)은 그동안 동결된 정부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당정협의를 비롯한 국정감사,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인상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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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의원은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는 총리가 책임지고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인상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고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와 예산심의에서는 참전유공자의 열악한 생활 현실을 지적하며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학영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간 참전명예수당이 10만원 인상됐으며 역대 정부 최고의 인상폭”이라며 “참전유공자와 배우자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지원책도 국가보훈처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전명예수당뿐만 아니라 무공영예수당과 4.19공로수당도 2만원씩, 6.25 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제적유자녀 위로가산금도 3만원 인상됐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최고로 예우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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