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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광지도 책자 안양 多樂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관광안내지도 ‘안양 多樂’ 1만5000부를 제작·발간했다.

안양 多樂에는 지역의 곳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전도와 안양 4대 핫플레이스, 안양8경, 테마여행코스, 역사문화 등 24개 명소를 담겼다.

또 전통시장, 대표적 먹거리촌, 관광숙박업소 등 정보로 수록돼 있다.

이 책자에는 4대 안양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안양예술공원, 안양1번가, 범계로데오·평촌역문화의 거리, 병목안시민공원에 관한 정보도 담겼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중국어 등 3종으로 제작했다.

시는 이 책자를 시·구청·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관내 공공기관, 공항, 전국 관광안내소, 지자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책자는 시가 2020년 1월 오픈 예정인 안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시 문화관광과에서 신청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태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태국어 버전을 추가 발간할 계획”이라며 “지역명소를 널리 알리고 관광도시로도약하는 데에도 일조할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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