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오는 21일 개봉하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들은 스타일이 다른 액션 어드벤처의 탄생을 알리며 영화에 기대감을 더한다. 액션, 유머, 로맨스, 스펙터클이 가득한 최강 오락영화로서의 면모를 기대하게 만든다.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은 명탐정 셜록 홈즈와 영원한 명콤비 왓슨 박사가 최강의 적 모리아티 교수의 음모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활약을 그린 초특급 액션 어드벤처로 이번 편에서 전 세계를 구하기 위한 홈즈의 활약이 더욱 거대해졌다.
제목처럼 ‘그림자’와의 게임을 펼치는 셜록 홈즈의 위험한 대결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드라마가 살아 있는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무장한 초특급 액션 어드벤처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홈즈에게 좌절을 안겨준 최고의 숙적 ‘모리아티 교수’와의 결말을 알 수 없는 최강의 대결을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들이 보여주는 영화 속 장면들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엉망인 모습으로 참석한 왓슨의 결혼식, 모리아티 교수와의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되는 맞대면, 새로운 캐릭터인 집시 여인 ‘심’과의 무도회 첩보전, 홈즈와 모리아티 교수 사이를 오가는 ‘아이린’의 위험한 행보, 그리고 홈즈 일행의 활약 등 다양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의 매력은 액션은 물론 스토리의 장점이 살아 있다는 것. 영화는 원작의 스토리를 최대한 따라가되 더욱 거대하고 스펙터클한 액션을 스크린에 되살렸다.
인도 섬유업계 거물의 스캔들, 중국 아편 무역상의 죽음,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 사건, 미국 철강왕의 죽음까지 전 세계에서 벌어진 풀리지 않는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영국, 프랑스, 독일을 거쳐 스위스까지 대륙을 넘나들며 추리의 무대를 확장시켰다.
전 세계를 역사가 뒤바뀔 정도의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만들 모리아티 교수의 음모를 막기 위한 홈즈와 그 일행들의 활약은 더욱 스릴 있게 펼쳐진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홈즈가 어쩌면 죽음을 맞이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30여 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홈즈와 운명의 숙적이 펼치는 정면승부의 결과가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영상을 선보이는 ‘가이 리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환상호흡을 선보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 콤비와 ‘레이첼 맥아담스’를 주축으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자레드 해리스’와 ‘노미 라파스’가 합류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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